About AIM Group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인프라경영연구실(AIM Group)은 미래 사회기반시스템의 첨단화된 계획, 설계, 시공, 운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06년 3월 결성되었다. AIM은 Advanced Infrastructure Management의 약자로 인프라경영연구실로 번역되며 토목환경공학과 김형관 부교수가 이끌고 있다. 김형관 교수는 2006년 3월 연세대학교로 부임하기 전, 캐나다 앨버타대학(University of Alberta)에서 2002년부터 프로젝트 관리, 건설 자동화, 데이터 마이닝 등을 강의하였고, 캐나다 NSERC(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Construction Industry Research Chair, 미국 FIATECH(Fully Integrated and Automated Technology) 등의 연구프로그램과 협력하면서, 정체되어있는 건설경영기술에 첨단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현재, 미국토목학회(ASCE: 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Journal of Computing in Civil Engineering의 부편집자(Associate Editor)로, 미국 Transportation Research Board의 Committee on Application of Emerging Technologies to Design and Construction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관 교수는 인프라경영연구실의 미션(Mission)을 건설경영기술의 첨단화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건설경영기술이란 광의의 의미로, 도로, 교량, 건물, 공항, 지하철, 플랜트, 상하수망 등 사회기반시설 전체 생애주기의 효율적인 경영에 필요한 기술을 의미하며, 이의 첨단화를 통해 인류와 자연의 미래에 부합하는 건설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이 인프라경영연구실의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하여 인프라경영연구실은 세가지 핵심가치(Core Value)를 가지고 있다. 첫째, 창의력과 혁신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에 의해서 가능해 진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즉, AIM Group에서 수행되는 연구는 물론 교육 프로그램도 무한한 책임감을 가진 연구원의 자율적인 동기를 바탕으로 수행된다. 둘째, AIM Group은 연구, 교육부문에서 진정한 국제화를 지향한다. 최근 AIM Group의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이 인도에서 열린 제 24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Automation and Robotics in Construction에서 최고논문상(Best Student Paper Award)을 받은 사실은 AIM Group이 지향하는 국제화노력의 작은 단면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AIM Group은 타인에 대한 의미 있는 배려를 수행한다. 다른 존재에 대한 친절함과 연민을 잃어버린 존재는 이미 그 가치가 없다는 진리의 인식이 AIM Group 연구, 교육, 봉사의 시발점이다.